주재원비자(E-2, E-1, L-1)
실제 케이스 사례 소개
|
[Texas/수출업체/E-1] 처음 E-2 비자 발급 후 비자 연장 시 E-1 비자로 진행한 케이스 |
|---|
|
어느날 미국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2년전에 저희가 E-2 비자를 성공적으로 수속해준 고객이었습니다. 고객이 하시는 말씀이 이제 E-2 비자가 거의 만기가 되서 다시 E-2 비자 연장 수속을 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미국 회사는 한국에 미국산 고기를 수출하는 회사였는데 지난 2년동안 미국산 소고기가 개방이 되지 않아서 아주 매출이 적고 지금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직원들 월급을 줄수가 없어 이번에 직원도 그만 두어 현지 직원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필자는 E-2 비자 연장을 하기 위해선 미국 회사의 수익성을 보여줘야 하는데 적자를 내고 있고 또한 현지 직원을 전혀 채용하지 못하고 있으면 E-2 비자 연장이 거절이 될 확률이 많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대신 지난 1년동안 미국산 돼지 고기만 한국으로 지속적으로 수출을 하고 있고 추가로 미국산 소고기 시장 개방으로 인해 이미 한국에 소고기를 공급하기로 계약이 몇개 성사된것이 있음을 확인하고 E-1 비자가 더 가능성이 많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E-1 비자의 조건중에 미국 사업체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조건은 따로 기 때문에 무역만 충분하다고 하면 미국 회사가 적자가 나고 있다고 해도 E-1 비자가 가능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고객은 E-2 비자에서 E-1 비자를 신청을 하면 영사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냐고 말씀하시면서 걱정하셨고 저희는 자격만 되면 어떤 비자로 신청하는 지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씀드려 결국 고객은 E-1 비자를 진행하기로 하셨습니다. E-1 비자 접수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대사관에서 인터뷰에 오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인터뷰 당일 날 영사는 몇가지 질문도 하지 않고 5년짜리 E-1 비자를 발급해 줬습니다.
해당 건과 같이 가끔은 한가지 비자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해가 될 수가 있습니다. 케이스를 정확히 분석하고 판단하여 과연 고객께 적합한 비자가 어떤 것인 지 넓게 보는 경험과 실력이 투자비자를 성공적으로 수속하는 데 매우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