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이민센터

최근에 삼성전자 협력업체 직원들 20명의 E-2 비자를 성공적으로 받은 케이스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진행한 케이스는 다른 삼성전차 협력업체로써 텍사스주에 위치한 삼성 반도체 공장 확장과 관련해 미국에 진출하는 회사입니다.

고객은 공조기 전문설치 회사로써 이번에 미국에 매니저급 직원을 포함하여 총 4명의 직원을 파견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문제가 대부분의 현장 직원을 Outsourcing 한 상황이어서 실제 미국에 있는 고객회사에 근무하는 직원은 2-3명 정도밖에 되지 않아 왜 4명의 직원이 추가로 파견되야 하는 지 보여주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미국 고객 회사가 General Contractor 로써 미국에서 모든 공사를 반드시 감독 관리해야 하는 상황임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결국 별 문제 없이 E-2 비자를 성공적으로 발급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보통 E-2 비자 가능성 여부를 볼때 눈에 보이는 단순한 사실만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씩은 눈에 보이는 사실보다 고객의 상황을 더 자세하게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을 때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