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투자비자(E-2)
실제 케이스 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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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온라인 쇼핑회사/E-1] 연간 10만불 정도의 무역양으로 E-1 비자를 통과 받은 케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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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건은 매우 까다로운 케이스였습니다. 일단 배경을 설명하자면 한국에서 옷가게를 하시는 고객이 미국에 온라인 쇼핑회사를 설립하여 개인고객에게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고 한국에 물건을 직접 보내주는 사업을 시작하신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미국회사는 한국에서 운영하는 옷가게에도 직접 물건을 보내주고 있었지만 대부분 매출의 비중을 온라인 주문에 두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다음의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일단 온라인 쇼핑회사였기 때문에 사무실 임대를 하였지만 초기투자비용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었고 또한 이미 어느정도 주문실적이 있었지만 E-2 비자에서 요구하는 Marginality (수익성) 를 보여주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결국 저희는 E-2 투자비자를 하지않고 E-1 무역비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참고로 E-1 비자는 E-2 비자와 달리 실질적인 투자를 보여줄 필요가 없고 또한 수익성을 보여줄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해당 건의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보안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신 E-1 비자 상 요구하는 미국과 한국과의 상당한(Substantial) 무역을 보여줘야 한다는 과제가 아직 남아 있었습니다. 일단 온라인 쇼핑회사는 개인고객에게 직접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는 것이었기 때문에 주문숫자는 매우 많았지만 금액으로 따지면 그렇게 높은 것은 아니었고 실제로도 2008년 총무역양이 10만불을 조금 넘은 상황이었습니다. 우선은 E-1 비자 진행이 맞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미국회사에서 한국으로 보낸 무역양을 보여주기 위해 Airway Bills, 송금내역 등을 준비하여 미대사관에 제출하였고 결국 인터뷰 당일 영사는 미국과 한국과의 무역양이 Substantial 하지 않다고 설명을 하면서 무역양이 많이 늘면 다시 재신청하라고 말을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고객과 의논한 결과 경기가 어려운 상황속에서 지금보다 무역양이 많이 늘때까지는 너무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지금 상황에서 다시 바로 재신청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저희는 Substantial 이라는 조건이 규정상 단순한 무역양만을 보는 것이 아니고 실제로 얼마나 자주 무역이 있었는지 여부도 봐야된다고 설명하고 그렇다면 미국회사는 거의 매일마다 주문받은 물건들을 한국에 보냈기 때문에 이건 Substantial 조건을 충족했다고 볼수 있다고 주장하였고 이걸 증명하기 위해 실제로 온라인으로 주문받은 수많은 내역들을 같이 제출하였습니다.
결국 미대사관에서는 재인터뷰에 오라고 통보가 받고 인터뷰 당일날 E-1 비자를 통과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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